[스크랩] 2008년 북알프스 원정산행
첫날 11시간, 둘째날11시간, 셋째날 8시간 30분
총 30시간 30분동안 산행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길, 아무도 그렇게 험난한 길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던길
우리는 너무나 당당하게 잘 해냈습니다.
함께 하신 대원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야리가 다께에서 본 우리가 진행해야 할 길..
오바미다께에서 바라본 야리가 다께
오바미다께 하산길
나까다께를 내려와서 야리가다께를 보고 한컷 더..
여기까지는 아주 여유가 넘치고 있군요.ㅋㅋㅋ
미나미다께를 지나 다이기렛또가 시작되는 지점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낙석으로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길이 나타났다.
이런길... 철사다리가 공중에 걸려있는 길도 무려 11번이나 나타난다.
짚시왕님 의외였다. "음.. 할 수 있어" 하더니 너무나 여유롭게 사다리를 통과하셨다.
산행 내내 사다리와 한판승부를 벌이신 짚시왕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음다스리는 모습 감동했습니다.
좁고 위험한 바위길.. 이런길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속 되었다.
호다까 다께 산장 야영장에서 바라본 여명 - 침낭안에서 찍은 모습
저 아래 가라사와 롯지의 불빛이 보인다.
호다까 다께 산장... 산행 이튿날 밤을 묵고 세쨋날 아침 산행출발을 앞두고...
오쿠호다까 다께 정상 방위표시석..... 둥그런 방위표시석에는 360도로 조망되는 일본의 산이름과 높이가 정리 되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리가 다께는 정 북을 향하고 있다.
우리가 다녀온 북알프스 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일본에서 세번째로 높은 오쿠호다까다께(3,190m)를 배경으로
이곳을 마지막으로 하산을 한다.
저멀리 야리가다께를 시작으로 우리가 걸어온 주 능선
하산을 완료하고 가미고지 터미널 가는 길에 마에 호다까다께를 배경으로 아즈가와 강변에서
함께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진은 해단식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