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눌이
2009. 1. 6. 14:39

세벽의 아야진 항은 분주하다
새해 일출을 맞이하러 나온 객지 사람들을 위해
따끈한 국물과 떡등을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해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지만 객지에서 온 차량들이 틈새를 파고 든다.

해맞이 나온 관광객들이 추울까봐 방파제에 모닥불도 피웠다.

신선봉을 이고 있는 아야진항

세벽의 아야진 항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여명이 밝아오고 고기잡이 나간 배들도 돌아온다.





얼어붙은 몸을 모닥불에 의지해서 녹여보고
막걸리도 한잔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