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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100명산 하쿠산 후기

하눌이 2009. 1.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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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명산 하쿠산 답사기

일본 100명산 하쿠산 답사기

출발날자:2008년9월 22~24일 2박3일
출발인원:이구외 16명
항공루트:인천-고마츠-인천 KE항공

이번 행사는  나가노현 관광국에서 한국산악 단체장을 초청하여 하쿠산을 답사시키고 한국산악인
들을 유치 할려는 계획으로 대한항공 과 공동 협찬으로 이루워졌다.

제1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대한항공 직원이 맞이한다.
도착해있던 단체장들과 트레킹 여행사 대표들과 인사하고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다.
09:00 정각에 우리를 실을 대한항공은 1시간 30분 비행끝에 우리나라 지방공항같은 고마츠 공항에 내려놓는다. 입국수속을 하고 나오니 나가노현 관광국 직원이 맞이한다.

관광국에서 보내준 버스편으로 하쿠산으로 출발하여 2시간30분 운행끝에 일본 100명산 중 3대 명산이라는 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내려준다. 해발 1750M

하쿠산 입구

 하쿠산의 개요

■ 백산국립공원
백산국립공원은, 하쿠산을 중심으로 하는 면적 47,700 ha의 산악 자연공원에서, 이시카와, 후쿠이, 기후, 토야마의 4현에 걸쳐, 북쪽은 다이몬산, 남쪽은 다이니치다케까지 2,000 m급의 첩첩 산이 계속되고 있다.
하쿠산은, 후지산, 타치야마와 함께 일본 3명산중의 하나로 꼽혀 산정상부는, 고젠가미네(2,702m), 대여봉(2,684m), 겐가미네(2,677m)로 구성되어 있다.
옛부터 신앙의 산으로서도 알려져 고젠가미네 산정에는 하쿠산오궁이 있다. 양로원년(717년) 에츠젠의 승려 태징이, 처음 하쿠산에 올라 수행했던 것이 신앙등배의 시작이라고 전하고 있다. 1억년남짓 전에는 지하에 있던 하쿠산 지역이, 그 후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하여 몇번이나 분화 활동을 반복해 화산으로서 탄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만년설이 남아,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알려진 산정상부, 광대한 원생림의 확대와 그곳에 생식 하는 많은 야생 동물들이 즐비하고, 깊은 골짜기에서 산록으로 걸쳐 많이 분출하는 온천군 등 하쿠산은 꽤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 또,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남의 나라지만 이 훌륭한 하쿠산을 해치는 일 없이 깨끗하게 다녀와야만 할 것이다.

하쿠산 전경
 

하쿠산 안내도


하쿠산 풍경
 

하쿠산 운해
 

하쿠산을 오르면 한컷...
 

■운해와 일몰
정상으로부터는 아름다운 운해의 저쪽으로, 백마·검·타치야마·창·호타카·노리쿠라·오다케의 산줄기를 조망할 수 있어 북알프스로부터 오르는 일몰의 훌륭함은 절대 잊기 어렵다.


 
 

■타카하라의 정서
산정 주변에는, 완만한 경사면이 얼마든지 있다. 무로토오평, 미다가하라, 남용바바, 청정원등으로, 모두 고산식물이 앞다투어 피어, 산뜻한 타카하라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다.

■광대한 수목림
 산허리 일대에서는, 브나, 다케칸바등의 원생림, 아오모리트드마트, 눈잣나무등의 고산 식생이 넓은 범위에 걸쳐서 보호되어 국립공원으로서의 진가를 높이고 있다.

하쿠산 입구에서 4시간 산행끝에 도착한 무로도 산장. 해발 2400M
 

산장식사풍경
일본산장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대체적으로 잘나오지만 한국사람들은 김이나 고추장등 및반찬과
컵라면과 안주류와 소주를 준비 하여야한다.

 제2일
무로도 산장에서 일박한후 하쿠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산행시간 1시간 거리

하쿠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북알프스 산맥.
 

하쿠산 정상에 도착하니 하쿠산 신을 모셔둔 신사가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북알프스 야리가 다께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무로도 산장
 

2702M 정상에 도착한 산악인들.


 ■또 하나 매력 · 하나레야마
하나레야마(2,399 m)는, 고젠가미네의 남방, 유판두로부터 3노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괴의 주봉우리다. 산정상에는 하나레야마 신사가 있다. 남용바바로부터 하나레야마에 이르는 코스에서는 남북 알프스나 야츠카타케 연봉등의 경치를 즐기면서 종주할 수 있다.

■고산식물이 앞 다투어 피는 고산 식물의 천국
정상 부근은, 7~8월이 되면 고산식물이 산을 덮는다. 산허리의 사면을 다 덮어버릴 정도로서 여름 산의 큰 매력이 있다. 또, 남용바바에는 아오모리트드마트의 숲에 둘러싸인 하쿠산에서는 얼마 안되는 다습 초원이 있어, 닉코우키스게의 대군락이나 이와이쵸우, 류우킨카, 하크산오오바코 등, 무로토오평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의 보고가 되고 있다.

■신비의 호수(산정 연못)
정상부에는 대소 7개의 호수가 있다. 가장 큰 취연못, 그 다음에 염색집연못, 기름연못, 혈지, 고시키연못, 백성연못, 이라고 계속되어, 각각 아름다운 물을 가득 채워, 하쿠산의 대표적인 경관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러한 대부분이, 화구라고 생각되고 있어 취연못은, 고문서에 의하면 장구 3년(1042년)의 분화로 완성되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 외 , 천뱀연못은 일본에서 유일한 여름에도 눈과 얼음을 담고있는 호수로서 알려져 있다.
또, 물이 없는 움푹한 곳으로 생긴 대장간 지옥이 있어, 엄청난 분화구의 자취를 말하고 있다.

■낡은 화산과 새로운 화산
하쿠산 화산이 현재의 산정상부에서 활동을 개시했던 것이 3, 4 만년전 무렵으로, 활동은 역사 시대까지 계속된다. 분출물은 미다가하라나 남용바바 등에 분포하고 있다. 산정상부의 겐가미네는 2200~2300년전무렵에 형성한 용암지대이다.
약 10 만년전에는, 현재의 나카노카와 지류의 지고쿠다니 근처를 중심으로 표고 약 3,000 m성층 화산이 있었다. 이 화산을 고하쿠산 화산이라고 하지만, 산의 중심부는 거의 없어져 몰라볼 정도로 초췌하게 되어 있다. 현재, 주변의 화산 경사면이 단편적으로 남겨져 있어, 청정원의 완경사면이 그 경사면을 대표하는 것이다.

2700고지에 만년설
 

하쿠산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하쿠산 정상에서 하산한후 무로도 산장에 들려 짐을 찾아 하산을 시작한다.
 

■ 화산의 조형예술
고젠가미네의 능선에는 하늘주석의 보고로 불리고 있는 기묘한 형태를 한 바위를 볼 수 있다. 이것들은 하쿠산 화산의 화구로부터 흘러나온 마그마가 그대로 고결한 용암으로 부처가 설법했다는 굴로 유명하다.
대여봉의 옷자락으로부터 혈지 부근에 있어서는, 흰 모래나 소력의 사이에 큰 바위가 산재한  마치 돌로 꾸민 정원과 같은 광경을 볼 수 있다. 용암과는 양상이 다른 이러한 퇴적물은 화쇄류 퇴적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적열한 암괴나 화산재가 화산가스와 함께 경사면을 눈사태와 같이 흘러 갈 수 있었다.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가리자와 시에서 1박한후 귀국하여 짧은 일정은 끝이났다.

하쿠산개요

□ 산이름의 유래 : 1년의 반정도가 눈이 쌓여 있어 하얀 산(白い山)이라고 하는게 정설이다. 옛날에는 시라야마(しらやま)라고 불렀다. 
 
□ 높이 : 2,702m 고젠가미네(御前峰)

백산의 일출 시각표
 

7月

8月

9月

10月

1

4:29

4:50

5:15

5:39

5

4:31

4:53

5:18

5:42

10

4:33

4:57

5:22

5:46

15

4:37

5:01

5:26

5:50

20

4:40

5:05

5:30

5:55

25

4:44

5:09

5:34

5:59

 

하쿠산 일정표


일자

지역

교통

시간

주 요 행 사 일 정

식사

1

인천
고마츠

하쿠산


KE775
전용차량

트레킹

07:00
09:10
10:50

인천공항 3층 “K” 카운터 모임
인천공항 출발
고마츠 공항 도착
입국심사 및 중식 하쿠산 이동
벳토우데아이(別?出合)-나카함바(中飯場)-칸노스케피난산장(勘之助)-난류분기(南?分岐)-난류산장(南?小屋)


중:현지식
석:산장식

무로도(白山室堂)산장 (다인실)

2

하쿠산

시라미네

트레킹


현지교통

전일

하쿠산무로도(白山室堂)-오마에미네(御前峰2702m)-쿠로보코이와(?ボコ岩)-토노가이케피난산장(殿が池)-벳토우사카분기(別?坂分岐)-벳토우데아이 하산
가나자와시로 이동


조:산장식
중:도시락
석:호텔식

 시라미네온천호텔(2인1실)

3일

고마츠

인천

현지교통
KE776


11:45
14:00

호텔주변 산책 및 자유시간
고마츠 공항 출발
인천공항 도착


조:호텔식
중:기내식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으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하쿠산(백산) 개념도

 

 

[나가노] 하쿠산(白山) | 일본 100 명산

 



  산의 소개

하쿠산(白山)은 이시카와(石川)현과 기후(岐阜)현의 경계에 있는 성층화산으로 후지산(富士山), 다테야마(立山)와 함께 일본 3대 명산중의 하나이다.

표고 2,702m의 고젠가미네(御前峰)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본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산이다.

하쿠산(白山)일대는 195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유명한 꽃 산으로서도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미다가하라( 陀ヶ原) 주변부터 여러 가지 고산 식물의 꽃밭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시카와(石川)현의 상징새인 검둥수리도 생식하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알프스(アルプス) 연봉을 비롯해 동해까지 바라다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산이다.

  • 이름의 유래 : 1년의 반정도가 눈이 쌓여 있어 하얀 산(白い山)이라고 하는게 정설이다. 옛날에는
    시라야마(しらやま)라고 불렀다.
     
  • 높이 : 2,702m 고젠가미네(御前峰)

  코스 가이드

가장 일반적인 사방 신길(新道)을 따라 올라 무로도(室堂)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정상을 정복하고 관광 신길(新道)을 따라 하산하는 코스이다.

1일

버스의 종점 벳토데아이(別 )부터 사방 신길의 표식을 따라 올라 간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벳토데아이(別 ), 나카한바(中飯場), 진노스케(甚之助) 피난 산장은 모두 화장실과 물이 있다. 나카한바(中飯場)를 지나면 아고산(亞高山)지대의 식물을 볼 수 있고 계속 올라가면 진노스케(甚之助) 피난 산장에 도착한다. 벳산(別山)의 전망이 좋고 점심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혼잡한다.

道 분기 주변부터 여러 가지 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계속 따라 오르면 ボコ岩에서 관광 신길과 만나게 된다. 풍경은 지금까지와 달리 완전히 변해 넓은 미다가하라( 陀ヶ原)의 위에 하쿠산(白山)의 최고봉인 고젠가미네(御前峰)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다음은 五葉坂를 오르면 무로도(室堂)로 이 일대는 구로유리(クロユリ, 백합의 일종), 하쿠산코자쿠라(ハクサンコザクラ, 벚꽃의 일종)등의 아름다운 고산 식물 군락을 볼 수 있다.

2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고젠가미네(御前峰)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는 사람이 많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알프스(アルプス)연봉부터 동해까지 바라다 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화산터를 도는 오이케메구리(御池巡り)코스로 무로도(室堂)로 돌아가면 좋다.

하산은 ボコ岩부터 관광 신길을 따라 내려간다. 신길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지만 실제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앙의 길, 에치젠젠죠도(越前 定道)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전망이 좋고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는 길도 있는 길이지만 물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없고 급경사이기 때문에 하산 이용이 많은 코스이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다른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殿ヶ池 피난 산장을 거쳐 능선을 통해 別 坂 분기점부터 급한 경사길을 따라 내려 가면 벳토데아이(別 )가 나온다.

 

 

출처 : 거인산악회1
글쓴이 : 거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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