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국 하바설산 산행기4

 

 

이제 본격적인 원시림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실처럼 늘어져 있는것은 기생식물입니다.

식생을 물문하고 기생해서 자라고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더군요

 

 

이끼 또한 독특했습니다.

풀과 나무 그리고 돌에 피어있는 이끼가

아주 아름다운 노란색을 띠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색감표현이 아쉽군요

 

 

 

 고도를 3900으로 올리고 나니 이런 풍경이 나왔습니다.

저 앞에 나타난 벽 위에 하바설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이 있습니다.

 

 

 

이 풍경이 아쉬워서 나도 한컷 찍어보겠다고 품을 잡아봤으나

사진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군요

 

이번 원정길의 미녀 삼총사

 

우리가 저녁에 자야할 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숨은 가픈데 힘써야 하니 죽을 맛이더군요..

 

 

  

 저녁에 닭 백숙을 하기 위해 하바춘에서 잡아온 닭을 압력솥에 넣고 끓였습니다.

 

황기, 엄나무등을 넣고

 

이런것도 들어가 있군요

 

압력솥에 밥을 해서

 

닭죽을 끓였습니다.

가마솥님이 주신 인삼이 들어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