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끄적끄적
◇일탈을 꿈꾸며◇ 藝堂/趙鮮允 생활 속에서 오는 지루함과 삶이 지치고 힘들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가 심신을 쉬고 싶다. 사람은 어쩌면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일탈을 꿈꾸며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훌쩍 떠나 새처럼 가벼운 영혼을 지니기 위해 한껏 자유를 누리며 느낌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밤 하늘에는 별들이 총총히 빛나고 마주 잡을 수 있는 따뜻한 손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면 된다 흰눈이 쌓인 겨울 바다도 좋다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에 삶의 앙금을 씻을 수만 있다면 취약한 마음 만연하는 허탈을 메울 수 있는 잠시 마음을 내려 놓으며 휴식을 취할 수만 있으면 된다 배낭 하나 걸머지고 기차를 타고 또 버스를 타고 가다 내리면 발길 닿는 곳으로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를 보내고 살아 간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에 너무도 충실한 건지도 모른다. 온갖 합리화와 이유를 들어 만족의 경지에 자신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가끔의 일탈을 꿈꾸는지도 모른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해야 합니다.종착역에 도착할 때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