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춘천 중도 유원지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가려고 준비했는데 날씨가 안좋다.

그래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춘천 중도 유원지를 향했다.

춘천 중도는 의암호 중간에 있는 섬으로 춘천 근화동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배삯 차량 왕복 10,000원, 사람1,000원, 중도유원지 입장료 1,200원, 야영비 1,500원

근화 선착장은 차량이 도선할 수 있는곳이고 사람만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도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

아침에 도착해서 설치한 캠프사이트, 텐트설치하는 도중 세찬 바람이 불어서 남자어른들은 이미 생쥐꼴이 되어 있는상태

 

비가 내려 타프위로 흘러내리는 빗방울

와이프, 비가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부침개에 맥주한잔

 

딸래미는 대낮? 아니 아침시간(이때가 오전 10시 조금 넘었음)부터 술마신다고 계속 잔소리하는데 꿋꿋하게 맥주잔을 들고 있는 어른들..

 

아빠는 바베큐중.. 저 그릴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이런게 들어 있답니다. 먹음직 스럽죠?

 

내 아들, 요즘 저들의 우상인 박지성을 열독하고 있다.

 

저녁식사중..

 

식사후 모닥불 놀이

 

애들은 불꽃놀이도 하고 (왼쪽 여자아이가 내딸)

 

밤은 깊어가고

 

 담날 아침, 식사 준비하는 내 아내

 

이른 아침의 캠핑장, 20,000여평의 캠핑장의 아침은 여유롭기만 하다.

 

 

출처 : 춘천 중도 유원지

글쓴이 : 하눌(주양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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