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해외산행

2010년 중국 하바설산 산행기3

하눌이 2010. 10. 20. 15:23

둘째날 드디어 산행이 시작 되었군요

 

 

 

산행 출발전 하바bar 앞에서 한컷 가장 오른쪽은 현지 부가이드,

그 다음 오른쪽은 이번 여행전체를 리딩한 가이드 변훈석씨

 

날씨는 흐렸지만 곧 좋아질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수풀과 초목지대를 번갈아 가며 통과하면

 

목동들이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움막이 나오기도 합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두시간 남짓하면 꽤나 큰 목초지가 나옵니다.

개인 사유지 목장이랍니다.

 

현재 고도가 3300m정도 뛰거나 무리하면 고소증이 쉽게 올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흥에 겨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빛이 참 곱지요?

이곳에서 자라는 이끼와 풀들의

색감이 참 곱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 짓고 있는 목동의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라면 10개를 끓여서 먹고

현지 목동들이 모닥불을 피워 끓인 차 를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목이 울창해 졌습니다.